흔히 KB, MB, GB, TB (킬로바이트, 메가바이트, 기가바이트, 테라바이트)라고 알고있었다.

하지만 이번에 KiB, MiB, GiB, TiB란 개념을 접했다.


무척 당황했다.


아니 요즘 새로운 바이트의 크기인가?


저 가운데의 i의 정체는 뭐지?


그래서 찾아봤다.


MiB를 예를들면, 메가 이진 바이트(Mega Binary Byte)를 뜻한다.

즉, 메가바이트의 단위인 1,000,000 Byte는 메비바이트로는 2^20, 즉 1,048,576 Byte이다.

거의 크기가 비슷하다. 하지만 왜 메가바이트를 안쓰고 이런 새로운 개념이 탄생한 이유는

킬로, 메가, 기가, 테라 바이트들은 10진수 기반이다.


그렇기에 사람에겐 익숙하지만 이진수를 기반으로 하는 컴퓨터에겐 무척 난해하다.

그렇기에 두 Byte의 단위가 비슷하다고는 하지만 컴퓨터가 때때론 몇몇 경우에서 착오를 일으키게 하는 대표적인 예가된다.

이를테면 저장장치의 빈 공간을 아주 정확히 파악해야할 때같은 경우이다.


그래서 IEEE와 CIPM에 의해서 이진 바이트가 보급되었고, 컴퓨터에서의 Byte 단위 수를 일컫는다.


1024(2^10) KiB는 1 MiB와 같고


1024(2^10) MiB는 1 GiB와 같고

1024(2^10) GiB는 1 TiB와 같다.



이 개념을 잘 알아두고 혼동하지 말자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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